2024년이 밝은지도 벌써 3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여러분은 매년 다이어리를 사서 쓰시는 편 인가요? 저는 4년 전 부터 생각보관함 다이어리에 정착해 사용중에 있어요. 오늘은 4년 사용해본 솔직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보관함 다이어리 디자인
바이풀디자인 생각보관함 다이어리는 베이스와 탑 두 가지 색상을 배합해 한 가지 색으로 만든 것 보다 독특하고 감성적인 파스텔 컬러를 표지로 내세운게 큰 특징이에요. 뻣뻣한 가죽이 아닌 부드러운 가죽을 이용해 테두리 이름새 부분도 날카롭지 않게 잘 마감했다고 하네요. 저도 서점에서 이 제품을 처음 보고 파스텔 컬러에 반해 구입하게 되었는데 내 취향에 딱 맞는 색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빅사이즈부터 휴대용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데 실물로 봤을 때 크기가 가장 적당했어서 저는 가운데의 스몰 사이즈로 4년동안 사용하고 있어요! A4 사이즈는 정말 크던데 글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보관하는게 조금 어려울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가로보다 세로 길이가 긴 공책이나 다이어리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 스몰 사이즈로 골랐습니다.
사용 후기
왼쪽부터 순서대로 21~24년 올해까지 사용하고 있는 다이어리에요. 처음엔 하늘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었는데 매년 조금 다른 색이 출시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보통 교보문고에가서 실물 색상을 보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인터넷 에서 보는 것 보다 어두운 색상이니 참고 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내지
주간 기록칸이에요. 스몰버전이라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니어서 좋았어요. 그렇다고 칸이 너무 작아서 내용을 다 못쓰는 정도는 아니라 일기를 길게 쓰지 않는 분들껜 추천 드려요!
월간 기록 칸이에요. 스몰 버전이라 그런지 칸이 조금 작아요. 저는 다이어리에 스티커 붙이는 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칸이 작다보니 원하는 대로 표현을 못해서 조금 아쉬워요.
뒤쪽으로 가면 모눈 형식의 칸과 선이 그어져 있는 넓은 칸이 나와요. 무언가 길게 쓸 일이 있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앞에서 많이 꾸미지 못했던 부분을 여기서라도 꾸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장점
- 표지 색상이 다양해서 매년 헷갈리지 않게 사용 가능
- 다양한 사이즈 선택 가능
- 가벼운 무게 및 휴대 용이
단점
- 펜 꽂이 별도 구매
- 스몰 사이즈의 경우 월간 기록칸이 조금 작음
- 메모지,스티커 보관 공간 협소
사용하면서 조금의 불편한 감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예쁜 표지 색상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앞으로 다이어리를 바꾸거나 이제부터 다이어리를 써 볼 생각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ㅎㅎ 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지만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니 참고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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