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갑자기 보호자의 손이나 얼굴을 마구마구 핥을 때가 있는데요.
내가 그렇게 좋아서 핥는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 궁금할 때가 있는데요. 반려견이 보호자의 손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 핥는 이유
반려견이 보호자의 손을 핥거나 뽀뽀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 반려견의 애정 표현
보호자가 반려견을 이뻐할 때 쓰다듬어 주고 만져주는 것처럼 반려견들도 보호자의 손을 핥으면서 애정표현을 하곤 합니다. 모견이 새끼를 핥을 때의 기억을 가지고 보호자에게 같은 행동을 하면서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입니다. 보호자와의 유대관계가 쌓여있을 때 볼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반려견이 배고프거나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싶거나 등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요구하고 싶은게 있을 때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와서 보호자의 손을 핥는다면 심심하거나 요구하는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및 불안할 때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있을 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의 손을 핥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손을 핥으면서 스트레스와 공포심, 불안감 등을 풀어내기 위해 손을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거절의 의미
반려견이 쉬고 있을 때 보호자가 반려견을 이뻐하거나 쓰다듬거나 건들이면 거절하는 의미로 보호자의 손을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애정표현과 헷갈릴 수 있지만 보호자님들의 반려견의 그 사소한 차이를 알아채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네가지 이유 외에도 복종 및 충성의 의미도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반려견이 보호자님의 손을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핥거나 강박적으로 핥는 행동은 분리불안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심하게 핥는 행동을 보인다면 주의깊게 지켜보시다가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핥거나 할때는 제지해주시는 것이 좋고 보호자님이 아닌 반려견 본인의 신체를 과도하게 핥는다면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