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알아보기

반려견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하는 행동중에 반려견이 불편함과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이 있습니다.

무심코 하는 행동이 반려견을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하게 만든다면 보호자 또한도 좋지 않겠죠. 오늘은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1. 눈을 응시하는 행동
    반려견을 보면서 사랑의 눈빛을 보낸다고 생각하는 행동은 반려견이 압박감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시간 눈을 빤하게 응시하는 보호자 눈빛에 반려견은 ‘뭔가를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들며 혼란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얼굴이 반려견의 얼굴에 가까워지면 반려견은 긴장을 하거나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2. 꽉 안아주는 행동
    너무 사랑스러워서 꽉 껴안는 것은 반려견에게 불안을 느끼게 하고 겁먹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같이 살아가다보니 익숙해진 반려견들도 있겠지만 반려견에게 편안함을 주고 싶다면 꽉 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얼굴이나 머리부터 쓰다듬는 행동
    대부분 강아지를 처음볼때 가장 먼저 쓰다듬는 곳이 머리나 얼굴인데요. 대부분의 강아지는 이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로 머리쪽으로 손이 오게 되면 반려견은 긴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반려견을 쓰다듬을 때는 머리부터 쓰다듬지 말고 등이나 턱부터 쓰다듬으면서 손이 얼굴쪽으로 오는 것이 좋습니다.
  4. 일관성 없는 행동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반려견에게는 지켜야 하는 사회적인 규칙이 있는데요. 보호자에 따라서 이 규칙이 바뀌게 되면 반려견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족구성원마다 지켜야 하는 규칙이 다르다면 반려견은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가정내에서 일관된 규칙을 정하고 동일한 행동으로 규칙을 정해주는 것이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5. 향기나는 제품 사용
    사람은 좋은 향기가 나는 제품을 선호하지만 사람보다 후각이 발달한 강아지에게는 독한 향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향수나 향이나는 핸드크림은 강아지 후각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6. 짖는 소리 따라하는 행동
    반려견의 짖는 소리를 따라하는 것은 놀이처럼 재미로 할 수 있지만 반려견에게는 무섭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더 크게 소리를 낸다고 반려견은 알아듣지 못하고 오히려 반려견에게 흥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7. 서둘러 산책하는 행동
    산책은 강아지에게 그저 걷는 행동이 아닌 후각과 촉각 등 강아지의 모든 감각으로 세상을 넓혀가는 시간입니다. 종종 길거리에서 산책을 나왔으나 반려견을 쳐다보지도 않고, 반려견이 냄새맡는 것도 기다려주지 않고 그저 앞으로 걷기에 급급한 보호자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반려견은 후각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그저 걷는데에 급급한 산책보다는 주변 환경을 반려견이 탐색할 수 있게 많이 걷지 않더라도 질 좋은 산책시간이 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 사회화를 강요하는 행동
    사람은 타인과 대화도 하고 시간도 보내면서 여가시간을 지내기도 하지만 보호자가 세상에 전부인 반려견에게는 다양한 강아지를 만나는 행동이 유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애견카페나 강아지 운동장에 데려가는 행동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겁이 많은 반려견들은 산책할 때 다른 강아지가 다가오는 것 자체에도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 반려견의 성향을 보호자가 먼저 아시고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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