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하품 무슨 뜻, 의미 (카밍시그널)

반려견과 함께 산다면 ‘카밍 시그널’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아시나요?

사람도 서로 소통을 할때 언어적인 표현과 함께 비언어적인 표현을 하며 소통을 하지요. 팔짱이라던가 코를 긁는 등 다양한 비언어적인 표현이 있는데요. 반려견들도 우리와 언어적인 표현을 못하지만 비언어적인 표현을 통해 반려견들의 의사를 표현하고는 합니다.

그것이 바로 ‘카밍 시그널’인데요. 카밍시그널에 대해서 안다면 우리가 더욱 더 반려견의 의사에 대해서 정확히 할 수 있겠죠?

강아지의 카밍시그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의 카밍시그널

카밍시그널은 반려견의 바디 랭귀지 같은 것입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반려견이 자신의 감정표현을 몸짓으로 상대에게 보여주는 것인데 이런 카밍시그널의 행동은 30가지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카밍시그널을 알아보고 보호자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면 강아지에게 더욱더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밍시그널은 주의깊게 보지 않는다면 알아채기 어렵고 그저 사람의 입장에서 진정시키려고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먼저 카밍시그널을 공부하고 강아지의 카밍시그널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하품

사람도 다양한 이유로 하품을 하곤 합니다. 졸리거나, 피곤하거나 할때 하품을 하곤 하는데요. 강아지도 하품을 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카밍시그널 중에 하품도 있다는 것 아셨나요?


  • 피곤하거나 졸릴 때
    사람도 피곤하면 하품이 나오듯이 반려견도 피곤하거나 졸릴경우 뇌로 이동하는 혈류가 감소해 산소가 부족해져 입을 벌려 공기를 들이키게 됩니다. 반려견의 경우 사람보다 수면시간이 2배 이상 길기 때문에 피로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하품을 하게 되면 잠자리가 불편하지 않게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해주고 충분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시면 좋습니다.


  • 질병으로 인해
    반려견이 호로몬 질환이 생긱게 되면 만성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하품을 자주 할 수 있는데요. 반려견이 하품을 너무 자주 많이 한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카밍시그널
    반려견이 불안한 상황에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품으로 카밍시그널을 할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실수를 해서 혼나거나,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신호로 하품을 하곤 합니다. 혹은 강아지가 평소와 다른 환경에 놓여져서 긴장이 될때도 하품을 하곤 합니다.

    그와 반대로 편안할때 하품을 할때도 있는데요. 상반된 감정을 나타내는 행동인 만큼 반려견이 어떤 환경에 처했는지 보호자가 알아주시고 반려견에게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시면 좋습니다.

    강아지가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황에 놓였을때 보호자가 먼저 하품을 하면서 ‘나는 편안하고 안전해’라는 신호를 보내면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의 카밍시그널을 알아채고 보호자도 카밍시그널을 통해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카밍시그널에 대해서 더 공부하면 더욱더 소통이 잘되는 보호자가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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