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겨울 산책 시 주의할 점

이제 연말이 되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슬슬 눈도 올거고 날씨도 더 추워지다 보면 반려견의 산책이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 산책을 할때에 주의해야할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과 겨울산책 주의할 점

  • 밤보다는 낮 산책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오고 길이 빙판처럼 얼어있는 길이 많아 너무 어두운 밤보다는 해가 떠있는 시간에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에는 해가 뜨거워 해가 좀 지는 시간에 산책을 추천드리지만 겨울에는 반대로 해가 떠있을 때 산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지면 날씨가 더 추워지기도 하고 추위를 더 많이 타는 반려견이라면 해가 떠잇을 때에 산책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따뜻한 옷을 입히고 산책
    이중털로 되어있고 추운 날씨에 특화된 견종의 반려견이 아닐 경우에는 반려견의 체온을 지켜줄 수 있는 패딩이나 옷을 입히고 산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털로 덮여있는 반려견이라도 추위도 많이 타고 동상도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을 할때에는 따뜻한 옷을 입혀주시고 산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눈 온날에는 염화칼슘 주의
    눈이 오면 길이 얼지 않도록 염화칼슘을 뿌리곤 합니다. 눈온날에 길에서 볼 수 있는 하얀 소금같은 것이 염화칼슘인데요. 강아지들이 염화칼슘을 밟게 되면 피부 질환 및 심하면 화상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온 날에 반려견과 산책을 한다면 보통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는 인도는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고 강아지 신발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 산책 시간은 30분~1시간 이내로
    겨울철 눈오는 날에 반려견과 산책은 위험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눈이 반려견의 안구나 코로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발이 젖으면서 동상의 위험이 있는등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겨울철에 반려견 산책은 30분 이내 아무리 길어도 1시간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영하 10도 이하일때는 산책 자제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에는 사람도 추워서 외출이 힘든 날씨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산책으로 적당한 온도는 영하 5도 이상인데요.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날씨라면 야외 산책보다는 집에서 노즈워크나 장난감으로 놀아주시거나, 가벼운 드라이브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슬개골 탈구가 있을 시 주의
    추운 겨울 철에는 길이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슬개골 탈구 등의 관절 관련 질환이 있는 반려견과는 겨울 산책 시 미끄러운 길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하기 전에 스트레칭, 준비운동을 하고 추운 날씨에 너무 놀라지 않도록 현관문에서 야외 날씨에 조금 적응하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산책한 후 잘 닦아주기
    겨울철에 산책을 하면 발이 젖기가 쉽습니다. 이렇게 젖은 발로 방치하면 강아지가 동상에 걸리거나 습진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겨울철에 산책을 하고 귀가하시면 발을 잘 닦아주시고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 면역력 관리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려견 또한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겨울철이 되면서 보양식을 해주거나 영양제를 챙겨주는 등의 면역력이 떨어지지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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