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으로 의사들이 챙겨먹으라고 권고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견과류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아 견과류를 먹다보면 강아지에게도 줘도 되나? 궁금해지게 되는데 강아지에게 견과류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에게 견과류 괜찮은가?
강아지에게 견과류는 최대한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게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주의해서 급여해야하는 음식인데요. 몇몇의 견과류는 강아지에게 독성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견과류는 지방산도 있지만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구성되어있는데, 강아지가 탄수화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췌장이 쓰이게 되는데 많은 탄수화물을 급여하게 될 경우 췌장에 무리가 가서 급성 췌장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췌장염이 있거나 당뇨견, 노견에게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급여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들수록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탄수, 고단백, 고지방 음식보다는 탄단지 구성에 맞는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으로 급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견과류와 급여해도 되는 견과류
먼저 땅콩이나 호두는 강아지에게 대체로 독성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급여를 해도 괜찮은 견과류 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알러지 유무, 소화능력, 체질에 따라서 독성반응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급여를 한 후 주의깊게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는 강아지가 중독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간손상, 소화, 불량, 변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급여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아몬드 또한도 강한 대체로 독성반응은 일으키지 않으나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워 급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견과류는 대체적으로 강아지에게 급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독성반응을 일으키는 견과류를 강아지가 먹었거나, 견과류 섭취 후에 강아지에게 소화불량, 무기력, 복통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견과류를 통채로 먹을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견과류 급여시에는 보호자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