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정말 많은 음식에 사용되는 식재료고 사람에게도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가 많은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이어트할때도 많이 찾게되는 계란을 먹다보면 강아지도 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강아지도 계란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계란 먹어도 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강아지에게 계란 급여해도 됩니다! 계란은 강아지에게 알러지가 없다면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은 좋은 간식이 됩니다.
계란 노른자, 흰자 모두 강아지에게 급여가 가능합니다. 계란 노른자는 비타민이 많아서 강아지가 먹어도 되지만 흰자의 강아지가 많이 먹을 경우 강아지의 체중, 체질, 강아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에 흰자는 많이 급여하시면 안됩니다.
날계란의 경우에는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익혀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계란으로 인해 반려견이 세균 감염이 될 경우 복통, 설사,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날계란 급여 후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계란 급여 시 주의할 점
강아지에게 계란을 급여할 때 퍽퍽해서 목에 걸릴까봐 걱정이 되어 소금을 찍어주시거나 소스를 찍어서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강아지에게 계란을 급여할 때는 소금을 포함한 염분이 있는 소스와 함께 급여하는 것은 안됩니다. 사람이 먹는 소스에는 염분이 있고 과다한 염분은 반려견에게 염분 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계란 껍질은 많은 이물질이 묻어있기 때문에 세척해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껍질의 경우에는 날카로운 부분이 많아 반려견의 입이나 위장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정말 곱게 가루처럼 갈아서만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견에게 계란을 급여할 때에는 물에 삶아서 급여하는 것을 가장 추천하고 퍽퍽해서 목에 걸릴 것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사료에 가루처럼 뿌려서 급여하시거나, 잘라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