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소스는 강아지에게 급여하면 안되지만 꿀은 단맛이 나는데 자연식품이여서 먹여도 되나 궁금하기도 하지요. 다른 조미료랑은 다르게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꿀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꿀 급여해도 되나?
강아지에게 꿀은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꿀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 되어있고 자주 배앓이를 하는 강아지에게는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사람이 감기기운이 있을때 따뜻한 꿀물을 먹기도 하는 것처럼 강아지에게도 꿀을 물에 타주면 위산 과다분비가 있거나 위 관련질환에 도움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꿀은 평소에 급여하기보다 강아지에게 필요할때 급여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강아지가 물을 잘 먹지 않아 음수량이 부족하게 되면 건강문제가 생길 수 있어 평소에 물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에게 꿀 소량을 물에 타서 주면 부족한 음수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약을 먹여야하는 때가 종종 있는데 약의 쓴 맛때문에 강아지는 먹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보통 강아지의 약은 가루형으로 처방되기 때문에 꿀과 약을 섞어서 약을 먹이면 보다 더 수월하게 약을 먹일 수 있습니다.
종종 강아지가 활동량이 많거나 포도당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질 경우에 저혈당 쇼크가 올때가 있는데 구토나 설사, 동공이 흔들리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그때에는 병원에 전화해서 수의사에게 문의한 뒤 꿀을 급여하면 저혈당 쇼크가 왔을때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꿀 급여시 주의사항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꿀 자체의 칼로리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많이 먹게되면 강아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티스푼으로 한스푼에서 두스푼 정도만 급여하시고 그 이상은 급여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뇨가 있는 강아지에게는 꿀은 급여하시면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급여를 하시면 안됩니다.
꿀은 점성이 있어 강아지에게 충치를 유발할 수 있어 꿀을 급여할때에는 양치나 치석제거 껌을 주셔서 치아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면 됩니다. 꿀의 단맛으로 인해 강아지에게 일상적으로 급여하게 되면 편식이 심해질 수 있기때문에 상시가 아닌 간헐적으로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