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 습진 관리 방법 (강아지 발사탕)

어느새 보면 강아지가 발을 핥고 있을때가 있지요. 일명 발사탕이라고도 부르는 발을 계속 핥는 행동은 강아지 발습진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요. 습진으로 인해서 간지럽다보니 강아지가 계속 핥게 되고 습진이 더 심해져서 계속 더 핥게 되는 강아지 습진. 보호자가 잘 관리해주어야 호전이 되는 질환인데요. 어떻게 강아지 발 습진을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발습진 원인

강아지 발 습진은 외부 감염, 꽃가루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강아지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고 습한 상태가 유지되고 세균이 증식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 피부염이나 습진의 원인이 됩니다.

발습진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기면 강아지가 발을 핥게 되고 발을 핥게 되면 습진부위에 축축한 상태가 유지되어 습진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가렵다 보니 강아지가 계속 발을 핥게 되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 깨물기도 하고 발이 빨갛게 붓기도 합니다. 발 습진을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에 발에서 다른 부위로 옮겨갈 수도 있어 보호자님의 면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발습진 관리법

  • 산책 후 발 꼼꼼히 말려주기
    산책을 하게 되면 보호자도 모르게 강아지 발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풀같은 곳을 많이 밟게 되면 흙의 습기를 밟게되어 발바닥 피부가 축축하게 되는데요. 축축한 상태가 유지가 되면 습진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산책 후에 발을 닦으신 후 발가락 사이사이 꼼꼼하게 말려주셔야 합니다.


  • 활동량 늘려주기
    강아지가 발을 할틑 이유 중에 습진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활동량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발을 핥기 시작하면서 습진이 발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강아지가 발을 핥는 거 외에 다른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산책량을 늘리시거나, 집에서 노즈워크 놀이를 자주 해주면서 강아지에게 충분한 활동량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원 진료 및 치료
    강아지 발습진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보호자분들이 습진 연고나, 스프레이 등 많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적인 경험이기도 하지만 습진 연고나 스프레이보다는 병원에서 처방받는 주사와 처방약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스프레이나 연고 결국엔 물기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습진을 낫게하는 효과보다는 오히려 제품이 흡수되기 전에 강아지가 핥아버려서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훨씬 많기도 하고요. 그래서 집에서 연고나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보호자분도 힘들고 강아지도 힘든 것보다는 꾸준한 병원 내원과 몇개월 가량 집중적인 치료로 효과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가 습진이 심해져서 병원을 내원하게 되면 주사약과 함께 약을 처방받는데 습진 정도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처방해주시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부작용도 있지만 평생 먹는 약이 아니고 습진으로 치료하는 일시간만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 발사탕, 습진으로 고생하시는 보호자분은 하루 빨리 병원 진료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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