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들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는 강아지 음료인 퍼푸치노를 아시나요?
댕푸치노, 멍푸치노, 퍼푸치노라고도 불리는 음료는 퍼피(puppy), 카푸치노(cappuccino)의 합성어로 반려견들도 먹을 수 있는 카푸치노 입니다. 펫밀크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료여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는 퍼푸치노 만드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퍼푸치노 만들때 주의점
먼저 퍼푸치노를 만들 때 주의하실 점이 강아지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는 카푸치노를 만들 때처럼 일반우유를 가지고 만드시면 절대 안됩니다. 새끼 강아지때는 유당을 소화할 수 있지만 젖을 데면 유당을 소화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우유를 먹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하는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당이 없는 우유는 먹여도 됩니다. 따라서 퍼푸치노를 만들때는 락토프리 우유나 펫밀크로 만드셔야 합니다. 펫밀크를 고르실 때는 지방이 적고 첨가물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펫밀크로 퍼푸치노 만들기
퍼푸치노는 스타벅스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강아지용 음료입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휘핑크림을 작은 컵에 담아주는 음료인데요, 북미 스타벅스에서만 제공하고 있고 아직 한국 스타벅스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퍼푸치노 메뉴를 추가하는 개인카페도 많아지고 있으나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퍼푸치노 재료
펫밀크(락토프리 우유), 거품기, 기호성에 맞는 소간파우더, 캐롭파우더(없어도 가능)
- 펫밀크를 큰 그릇이나 깊은 용기에 따라주세요.
펫밀크는 강아지 몸무게에 따라 권장 급여량이 다릅니다. 펫밀크에 기재되어있는 용량을 넘지 않게 해주시고 너무 차지 않게 실온에 보관하시거나, 냄비나 전자레인지에 5~10초 정도 돌려 살짝 데우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 거품기를 사용해서 펫밀크에 거품을 만들어주세요
거품기가 없을 경우 뚜껑이 있는 병에 넣고 흔들어주시면 거품이 생깁니다. - 거품이 쫀쫀하게 완성되면 급여할 그릇에 옮겨닮고 기호성에 맞는 파우더를 뿌려서 데코해줍니다
파우더는 선택사항으로 없으면 뿌리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당뇨가 있는 반려견에게도 급여할 수 있는 퍼푸치노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서 반려견에게 급여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