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반려견과 처음 살게된 보호자들이 계십니다.
펫샵에서 분양받는 것보다는 가정분양과 브리더를 통한 분양, 유기견 분양 등의 분양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처음으로 만나게 된 나의 가족인 반려견을 키울 때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처음 키울 때 확인 사항
- 기본기 훈련시키기
반려견을 처음 분양받으셨다면 기본기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기 훈련이란 앉아, 기다려, 안돼, 배변훈련인데요. 강아지에게 훈련을 시키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앞으로 반려견이 살아나갈 세상은 자연이 아닌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기 훈련을 해주어야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천천히 꾸준히 기본기 훈련을 해가는 것이 좋으며 훈련을 할 때는 절대 큰소리를 내면서 혼내시면 안됩니다. - 산책 많이 시키기
강아지에게 산책은 그저 외부를 걷는 활동이 아닌 본인이 살고 있는 환경을 파악하고 그를 통해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최소 2번씩은 해주는 것이 좋으며, 2번이 어렵다면 5분정도라도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분리불안 훈련
어릴 때 강아지는 정말 너무 이쁘기 때문에 과잉보호와 보호자의 무지로 인해서 강아지에게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퍼피 시절에 분리불안 훈련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앞으로의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게 될 일이 많아질 수 있으니 분리불안 훈련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의 토 색깔 파악하기
강아지는 생각보다 토를 많이 자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퍼피 시절에도 토를 자주 할 수 있는데요.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경우 토하는 것에 놀라서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실 수도 있지만, 토의 색과 내용물을 파악하시면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복시간이 길어 하게 되는 공복토는 보통 노란색 위액이 나오며 약간의 거품이 껴있기도 합니다. 소화가 되지 않아 나오는 토같은 경우에는 먹은 그대로의 음식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색의 토를 할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 물건을 멀리 두기
사람이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눈에 뛰지 않는 시간에 강아지가 사고를 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닿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곳에 보호자 몰래 올라가서 먹거나, 쓰레기통을 뒤진다거나 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저 물건이 망가지는 수준에서 멈추는 정도는 괜찮지만 강아지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음식과 전선 등은 보호자가 없더라도 강아지에게 닿지 않도록 멀리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등록하기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에 내장칩은 큰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과 같이 산다는 것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서 강아지 등록을 하시고 내장칩까지 장착하시면 좋은데요. 내장칩이 꺼려지는 분들은 하네스에 달 수 있는 외부칩을 꼭 달아서 외출할때는 반드시 하네스를 하고 외출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집근처 24시간 동물병원 알아두기
예측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급하게 병원을 가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위치를 먼저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