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염의 종류와 원인, 예방 방법

피곤하면 얼굴에 뾰루지 올라오시는 분이 계신가요?

강아지도 여드름, 뽀루지,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보통 말하는 발바닥을 핥는 행위인 발사탕도 강아지 피부염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견종마다도 피부가 약한 견종이 있어 강아지 피부염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





강아지 피부염의 종류

  1. 알러지성 피부염
    음식 알러지나 꽃가루, 먼지 등의 환경 알러지로 인해서 강아지도 알러지성 피부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알러지성 피부염의 경우 피부가 가려워지면서 발진, 붉은 반점과 발적, 붓기와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강아지가 알러지성 피부염이 자주 보인다면 반려견용 알러지 검사를 진행해 어떤 알러지가 있는지 보호자가 인지하고 환경 개선 및 식단조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세균성 피부염
    건강한 강아지의 피부에도 상지하고 있는 포도상 구균이 피부면역이 떨어지게 될 경우 감염을 일으켜 생기는 피부염입니다. 발진과 딱지 소양감이 주된 증상이며,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포도상 구균 외에도 주름이나 벼룩, 패류와 같은 세균에 감염이 생겨 세균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균일하게 붉게 볼록하게 살이 일어났다면 세균성 피부염을 의심해보시고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면역성 피부염
    반려견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공기 중에 있든 세균들로 인해 공격을 받아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면역질환 중 건선이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반려견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나 더운여름, 추운 겨울에는 반려견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해주시면서 면역력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지루성 피부염
    반려견의 피부에서 피지의 생산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발생하는 피부염입니다. 반려견의 피부가 건조하거나 평소보다 기름이 많다고 느껴질때, 혹은 자주 긁거나 핥게되면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지루성 피부염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시면 좋습니다.


  5. 여드름과 뾰루지, 피지낭종
    여드름과 뾰루지는 반려견의 몸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주둥이와 사타구니 부분에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의 여드름과 똑같이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발생해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크기가 커지고 노란고름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서 처치를 하는 것이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 또한 피부 진피층에서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동그랗게 뭉친 양성종양으로 여드름과 뾰루지보다는 큰 덩어리가 만져지게 됩니다. 작아지기도 하지만 한번 형성된 낭종의 경우에는 외과 수술 외에는 완전한 제거 방법이 없어 피지낭종의 크기가 커져 반려견이 불편해 한다면 외과 수술을 진행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 피부염 예방법

강아지의 피부염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원인도 다양합니다. 가벼운 뾰루지나 여드름은 위생관리나 약용 샴푸로 충분히 예방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의 피부보다도 약해 좋은 성분으로 이루어진 샴푸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고 반려견 피부 컨디션에 따라서 목욕 주기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피부염이 많은 만큼 평소에도 영양소가 균형잡힌 식단과 충분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반려견의 면역력 관리를 해주시면서 꾸준한 빗질을 해주셔서 피부관리를 해주시는 것도 피부염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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