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겨울 하면 떠오르는게 무엇인가요? 저는 아무래도 붕어빵이나 귤 같은 음식이 떠오르더라구요.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마트에 가면 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한 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귤이란?
귤은 탱자 나뭇잎과 같고 가시가 줄기 사이에 돋아 있는게 특징이에요. 초여름에 흰 꽃이 피고 6~7월 쯤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그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 보통 겨울에 노랗게 익어 재배를 하게 돼요. 그래서 귤의 제철이 9~12월달로 날이 추워지면 먹을 수 있답니다. 국내에서 귤을 가장 많이 재배 하는 곳으로 제주도가 많이 알려져 있죠.
귤의 효능
- 심혈관 질환 예방
귤에 든 비타민 P는 생소하실 수 있지만 혈관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성분은 과일 자체보단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헤스페리딘 성분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이는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좋다고 해요! 귤껍질 차를 통해 섭취 가능하다고 해요.
- 피부 미용 및 감기 예방
귤 1개에 약 30mg 정도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있는 걸로 유명하죠? 이는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 추워진 날씨에 잘 걸릴 수 있는 감기 예방에 아주 큰 효과가 있어요.
- 변비 예방
귤을 먹다 보면 하얀색 껍질 같은게 떨어져 나오는 걸 보신 적 있으실거에요. 이는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떼서 먹는 것 보단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 펙틴은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장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줘 변비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귤 상하지 않게 잘 보관하는 방법
귤도 어찌보면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조금씩 사 먹는 것 보단 박스채 두고두고 먹는게 더 저렴하고 편하실거에요. 하지만 박스채 보관하는 경우 밑에 있는 귤을 썩어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이미 짓물러진 과일 옆에 멀쩡한 과일이 있는 경우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같이 짓무르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이럴 경우 귤을 한 공간에 같이 두지 말고 따로 보관하는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