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신청 발급 충전 방법, 신분당선 가능? (따릉이 사면 무조건 손해)

이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고 발급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요금 결제와 충전 아이폰 유저의 경우 사용하는 방법까지 확인해 보세요. 우선 판매와 구매 일정 요약을 확인해 보세요.


  • 판매 시작: 24년 1월 23일 오전 7시부터
  • 사용 시작: 24년 1월 27일 첫 차부터
  • 서울 소재 지하철 대부분 노선 가능
  • 서울 시내 버스 전 노선 가능
  • 신분당선 제외
  • 충전은 ONLY 현금
  • 김포골드, 진접 등 일부 구간은 서울 지역 아니어도 하차 적용







기후동행카드 적용 범위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의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서울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용 범위를 잘 알아봐야합니다. 적용 범위를 벗어나면 안타느니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를 보고 적용 범위를 확인해 보세요. 우선 지하철입니다. 노선에 따라 서울시가 협상한 것이 달라서 요금이 적용 되고 안되는 부분이 다르니 꼭 확인해 보세요. 계속해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고 합니다.

노선기후동행카드 적용 범위비고
지하철 1호선– 온수~도봉산
– 금천구청~도봉산
지하철 2호선전구간
지하철 3호선지축~오금
지하철 4호선남태령~당고개별내별가람~진접 하차 가능
지하철 5호선– 방화~강일
– 방화~마천
미사~하남검단산 하차 가능
지하철 6호선전구간
지하철 7호선온수~장암석남~까치울 하차 가능
지하철 8호선전구간
지하철 9호선전구간
공항철도김포공항~서울역
경춘선청량리~신내
경의중앙선– 수색~양원
– 수색~서울역
수인분당선청량리~복정
우이신설선전구간
신림선전구간
기후동행카드 지하철 적용 범위


  • 신분당선 제외
  • 서울지역에서 승차 후 서울 지역 외에서 하차하면 별도 요금 지불(역무원에 문의)
  • 단, 서울 시 내의 역에서 승차해서 김포골드라인, 진접선 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함


버스의 경우에는 서울에 면허를 둔 버스는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파란버스, 초록버스, 마을버스, 심야버스 등이죠. 그래서 버스는 색상만으로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광역버스, 공항버스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니 참고해 주세요.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설치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모바일로 사용하면 되고 아이폰의 경우 반드시 실물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폰 유저들은 이런 거 익숙하죠?


  • 구매 전 주의 사항
    1. 모바일, 실물 카드 모두 현금(계좌이체)로만 구매, 충전 가능
    2. 실물카드 구매는 1~8호선 및 역 주변 편의점
    3. 실물카드 충전은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역사 내 교통카드 무인 충전기
    4. 하차 시 반드시 태그 필요(태그 2회 안하면 24시간 사용 정지)




  • 안드로이드 모바일 카드 설치 방법
    1. 모바일 티머니 앱 설치 (다운로드)
    2. 회원가입 진행
    3.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사용개시일 선택)

    *기존 설치자의 경우 어플 업데이트 진행 필요



  • 실물 카드 발급 방법(아이폰)
    1. 지하철 1~8호선 내 “고객안전실”에서 구매(역사 주변 편의점 구매 가능)
    2. 티머니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카드 등록 (바로가기)
    3. 역사 내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

    *신규 구매하면서 충전이 가능한지는 카드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며, 가능하다면 구매하면서 바로 충전하는 것이 편리



따릉이 같이 사면 손해

마지막으로 요금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금제는 심플합니다.

  • 따릉이 포함: 65,000원
  • 따릉이 미포함: 62,000원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은 이겁니다. 따릉이 1시간권이 주어지는 데 따릉이 어플을 통해서 기존에 1시간 365일 정기권의 가격이 30,000원이라는 사실입니다.

  • 기후동행카드 따릉이 3,000원X12개월=36,000원
  • 따릉이 앱 365일 정기권: 30,000원


이렇게 보면 기존 정기권을 이용하는 저 같은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서 따릉이를 추가하는 게 전혀 메리트가 없는 셈이죠. 혹시 따릉이를 같이 구매하시려면 그냥 정기권을 결제하는 게 낫습니다. 특히 아이폰 유저의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통해서 따릉이를 사용하려면 티머니GO 어플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습니다.



충전에 관하여

기후동행카드는 처음 충전 이후 재충전 시 만료일 5일전부터 재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료일을 기억했다가 만료되기 전날 전역에 미리 충전을 해 놔야합니다. 아마 첫 개시일이나 그 다음 충전일은 재충전을 하려는 사람으로 지하철 역사가 붐비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충전하고 나면 사용 개시일을 포함해 30일동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31일이 껴 있는 달을 지나거나 하면 계산이 복잡해지니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미리 충전을 해야겠습니다.

특히 모바일 카드가 아닌 실물 카드 사용자가 제일 불편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모바일 카드의 경우 자동결제 등과 같은 시스템이 도 입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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