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이지 않는 ‘오센트 소프트 퍼퓸 핸드크림’ 후기

날씨가 추워지고 옷이 두꺼워지면 찬바람 때문에 어김없이 손등이 트기 시작해요. 심하면 피도 납니다 ㅜㅜ 그래서 저는 핸드크림은 필수인데요. 제가 사용해본 모든 핸드크림 중에서 가장 좋았던 핸드크림 후기를 알려드릴까 해요.



제품 설명

오센트 소프트 퍼퓸 핸드크림 사진
출처: 올리브영

오센트는 차량 방향제로 유명해서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바디 케어 제품도 나온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핸드크림은 포레스트,러브,소프트 3가지 종류가 있어요. 흔히 생각하는 비누향에 파우더향이 살짝 첨가된 느낌이에요. 보송하고 포근한 이미지라고 하면 어울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퍼퓸 핸드크림인 만큼 향기가 오래 지속 되어서 향수의 인위적인 향이 싫으신 분들은 향수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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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우선 저는 플로럴,시트러스 향 계열을 좋아하지 않아요. 주로 바디케어 제품은 코튼향을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코튼향이 은은하게 지속되어 마음에 들었어요. 제품 설명에는 강한향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저는 흡수가 잘 되고 끈적이지 않는다는 핸드크림을 많이 사용해봤는데 핸드폰이나 키보드를 만질 때 특유의 미끄러운 느낌이 있어서 겨울철이 아니면 핸드크림을 잘 안 발랐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사계절 내내 끈적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서 좋았어요. 그러면 보습이 잘 안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퍼퓸 핸드크림 답지 않게 촉촉하게 보습도 잘 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평소 손을 많이 사용하시거나 끈적이지 않는 제품을 원하신다면 정말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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