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같은 파피용(빠삐용) 성격과 특징

파피용은 ‘나비’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이름처럼 아름답게 큰 귀와 우아한 자태가 특징인 견종으로 실내에서 반려하기 좋은 견종이며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견종입니다.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파피용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피용 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




파피용 특징

파피용의 원산지는 프랑스로 나비라는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는 반려견입니다. 작고 뼈대가 얇으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나비같은 귀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본래 쥐를 잡는 견종이었지만 귀여운 외모로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반려견으로 키워졌습니다. 체중은 3~5kg 의 소형견이며, 털색은 검정, 레몬, 갈색이 눈과 얼굴 주변에 얼룩 무늬로 새겨져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파피용은 작은 체구에 비해 매우 활동적이고 지적인 견종입니다. 파피용은 서커스의 쇼독으로 활동했던 견종인 만큼 운동신경도 좋고 두뇌도 명석하며 운동욕구와 작업 의욕이 높은 견종입니다.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에 관심이 높으며 빠른 학습 능력으로 훈련 결과도 좋습니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1일 2회, 최소 20분은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단조롭게 걷는 산책이 아닌 강아지 운동장 같이 마음 껏 뛸 수 있는 공간을 방문해 운동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어질리티나 플라이볼 같은 독 스포츠를 통해 운동 욕구를 채워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파피용의 특징 중 하나인 털은 귀 주위와 꼬리 주변에 흰색과 검은색, 갈색이 섞인 다양한 모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피용은 털은 길지만 두터운 속털이 없어 털관리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파피용은 털갈이도 하지 않아 털이 긴편인데 잘 엉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일모이기 때문에 더위에는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해 겨울철 산책 시에는 옷을 입혀주어야 합니다. 이중모는 아니지만 장모종이기 때문에 빗질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고 2~3개월에 주기적으로 미용을 통해 털과 피부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피용 주의할 점

파피용은 소형견이지만 활동량이 많아 많은 운동량이 요구됩니다. 충분한 활동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산책을 해주면서 운동욕구가 채워질 수 있게 다양한 독 스포츠나, 장난감을 통해 놀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피용은 특유의 예민함으로 인해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퍼피 시절에 초기 사회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민함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보호자에게 강한 의존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강한 의존도를 보일 경우 자신의 영역을 강력하게 지키려 해 방문객이나 낯선 강아지에게는 경계심과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 파피용에게는 유전적인 건강 문제로 인해 백내장이나 고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뼈가 얇기 때문에 골절도 자주 일어나며 슬개골 탈구도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켜주어야 하고 안구 질환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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