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왔을 때 좋은 향기가 난다면 기분이 좋아지죠?
저도 향수나 바디 미스트 등 향이 있는 제품을 좋아하는데요. 어린아이나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는 인위적인 향이 좋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디퓨저나 향초가 반려견에게 괜찮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퓨저나 향초 괜찮을까?
사람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출 수 있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첨부된 디퓨저는 반려견에게 독성을 띄며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닿지 않는 곳에 두더라도 보호자님이 보지 않은 사이에 건드릴 수도 있고, 만지거나 먹게 된다면 반려견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디퓨저에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은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하는 독성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에센셜 오일이 반려견에게 좋지 않지만 특히나 건강을 위협하는 특정종류의 향이 있습니다. 유칼립투스나 페퍼민트, 시나몬같이 자극적인 향의 경우 반려견에게 위험도가 더욱 높습니다.
반려견이 독성물질에 노출되게 된다면 간에 무리가 될 수 있으며 에센셜 오일이 닿은 피부에는 모발 손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좀더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장애를 보이거나 발작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는 에센셜 오일 또한도 후각이 발달된 반려견의 후각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향이 나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디퓨전 구매 전 고려해야 할 것
사람에게는 향기로워도 반려견에게는 큰 위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오일 디퓨저 구매전에는 먼저 반려견에게 오해한 성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무해한 성분이라고 할지라도 너무 향이 세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닿을 수 잇는 곳이나 삼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곳에는 디퓨저나 향초를 두면 안되고, 디퓨저와 향초를 사용하더라도 환기는 자주 시켜주어야 합니다.
집안에서 반려견의 냄새로 인해서 디퓨저나 향초를 사용할까 고민하신다면 먼저 반려견의 위생관리에 힘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관리를 통해 반려견의 냄새를 줄여주는 것이 좋고 정기적인 빗질을 해주면서 엉킴을 방지해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목욕을 통해 유분기를 제거해 냄새가 나지 않도록 청결함을 유지시켜주며 배변시 바로 이물질을 치워주어 냄새가 베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