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거나 작은 신발을 신었을 때 마찰에 의해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흔하죠.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오늘은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물집이란?
물집은 지름 0.5cm가 넘어가면 물집이라고 말하고 피부 세포 사이나 세포 안에 단백질 성분의 묽은 액체가 고이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보통 표면이 반구 모양으로 솟아올라있고 탱탱하고 흐물흐물하며 얇은게 특징이에요. 그렇게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물집 생기는 원인
- 수포 바이러스 감염
수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는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그 수포가 물집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수포 바이러스에는 수두나 대상포진이 해당되는데 대상포진은 50대 이상 중년층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하니 예방 주사를 맞아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 화상
고열의 물이나 뜨거운 물건을 잘못 만져 피부가 고온에 노출될 경우 화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물집이 같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 피부 장애
요즘 흔하진 않지만 천연두나 천연두성 피부염,천식성 피부염 등의 질환을 앓게 되면 물집이 주로 피부에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물집 제거하는 방법
- 청결 유지
물집이 생긴 부위는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해요. 물집이 터지거나 다른 곳에 감염이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부드럽게 조심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 시 닦는다기 보단 살짝씩 두드려서 말린 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 소독제 사용
물집이 생긴 부위에 소독제를 이용해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냉찜질도 효과가 좋은데 냉찜질은 염증을 완화 시키고 부종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함께 하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심한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 자가 치료를 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니까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