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구성요소로 성인남녀 기준 하루 2~3L를 섭취해야 해요. 하지만 생수를 계속 마시다보면 조금 비린맛이 나거나 지겨워 질때가 있어요. 그래서 커피나 음료수를 많이들 마시는데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섭취한 수분보다 훨씬 많은 양을 배출 시켜서 물로 대체 할 수 없다고 해요. 생수 대신 물로 대체 할 수 있는 차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종류
[1] 보리차
많은 가정,식당에서 생수 대신 보리차를 우려 생수 대용으로 많이 섭취해 보리차는 생수 대용이 가능한 차라고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생수 대신 복용 가능하고 볶은 보리를 그대로 우리거나 티백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카페인 대신 비타민 A,C와 각종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어 설사, 피로, 염증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다양한 효능이 있는 반면 큰 부작용이 없어서 가장 대표적인 생수 대용 차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옥수수차
옥수수차 또한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볶은 옥수수를 우려내어 사용해요.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옥수수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B,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예방해주어 미용에 아주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부종 개선과 변비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차에 비해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과 특히 임산부에게 좋다고 해요. 또한 옥수수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찬 체질을 가진 분들께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만 비슷한 옥수수 수염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대체가 불가능하니 유의해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3] 캐모마일 차
생수 대용으로 매일 마시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카페인 없이 즐길 수 있는 차에요. 캐모마일의 가장 큰 효능은 바로 진정 효과인데요. 콩팥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불면증과 불안 증상을 상당 부분 개선해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소화를 돕는 항염작용 물질도 함유되어 있어 소화촉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물 대신 섭취하면 안되는 차
[1] 녹차
커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대표적인 차가 바로 녹차인데요. 녹차와 홍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자주 마시게 될 경우 커피와 마찬가지로 이뇨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불필요하게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생수 대용으로 마시기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2] 결명자 차
결명자는 보리과 식물인 긴강남이나 결명의 씨앗으로 만들 차를 뜻해요. 보리차와 아주 비슷한 맛이 나지만 약재 성분이 강해 생수 대용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