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얼굴에 깨발랄한 성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비숑프리제.
비숑프리제를 평생 가족으로 맞이할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비숑의 특징에 대해서 알고 계실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비숑 프리제의 특징과 성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숑 프리제 특징
바빗을 닮아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비숑프리제는 털이 돌돌 말린 곱슬의 형태를 띄며 사교성이 좋은 견종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지면서 17세기와 18세기에 화가들과 왕과 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신체 특징
체고보다 체장이 긴편이며 몸통은 직사각형의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고는 평균 25~29cm 이며 체중은 5kg 정도의 소형견입니다. 어린 시기에는 버프, 크림, 살구색을 포함한 미색음영이 있으며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집니다. 다른 견종은 눈이 코보다 큰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지만 비숑프리제는 코가 눈보다 큰 특징이 있습니다. 꼬불꼬불한 이중털로 되어있지만 털은 잘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 성격 특징
비숑프리제는 적응력이 뛰어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도 많아 활동량도 많아 하루에 최대 1시간 정도는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운동을 하는 루틴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숑프리제의 보호자들은 ‘비숑 타임’이라고도 하는 마치 고양이가 우다다 하면서 온집안을 뛰어다니는 것처럼 엄청 흥분하며 온 집안을 뛰어다닐 때가 있습니다. 비숑 프리제는 실내 반려 목적으로 브리딩 된 견종으로 성격이 온순하고 경계심이 낮아 눈치가 빠르며 사람과의 친화력이 좋습니다.
비숑 프리제 주의할 점
- 주의해야되는 질병
-눈물 점액
비숑은 미니 비숑 제외 하고 특별한 유전병은 없지만 눈, 코, 입 등에 눈물 점액이 생길 수 있어 알레르기와 눈병이 생길 수 있어 눈물 점액을 수시로 잘 닦아주셔야 합니다.
-피부병
비숑은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고 털이 잘 빠지지 않아 빗질에 소홀하게 되면 피부병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귀 질환
비숑은 귀 주변에 털이 덮여있어 귓병에 주의해야 하고 자주 귀청소를 해주면서 귀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가려워하지는 않는지를 잘 살펴주어야 합니다. - 미용
비숑은 털이 곱슬곱슬하고 풍성하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 미용할 때 많은 노력이 들어가 미용 비용이 다른 견종에 비해 많이 비싼 편입니다. 털이 빠지는 양은 적지만 미용을 위해 수시로 빗질을 해주어야 하고, 미용 주기가 짧다보니 보호자님들이 빗질과 가위질에 달인이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빗질을 몇 일만 하지 않아도 꼬질해지는 비숑은 매일 빗질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