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있나 확인 방법, 물린 자국, 흔적, 퇴치 방법

이 글에서는 빈대(bedbug)가 집안에 있는지 소파나 매트리스에 남은 흔적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빈대를 박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확인해 볼게요. 이 방법을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빈대 흔적 확인 방법

빈대의 흔적을 확인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에 물린 자국
    빈대는 사람의 피를 먹고 살기 때문에 모기처럼 피부를 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기와 다르게 따갑게 물린 느낌, 피부에 부어오름 등이 있으면 빈대의 존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냄새 및 배설물
    빈대는 낮에 활동하지 않고 밤에 주로 활동을 합니다. 활동하는 동안 배설과 탈피를 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은 흔적들이 보인다면 빈대의 존재를 의심해야 합니다. 냄새 또한 약간의 악취가 발생합니다. 사진이 징그러워서 자세한 검색을 원하면 구글에 “bedbug trace”로 검색해 보세요.
빈대 흔적 사진
출처: 구글
  • 육안으로 빈대 찾는 방법
    빈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야간에 불을 끈 상태에서 휴대폰 후레시를 켜고 이불을 한번에 들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빈대는 어둡고 습하며 따뜻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불을 끈 상태에서 한번에 적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빈대 퇴치 방법

빈대는 기본적으로 큰 병을 옮기지 않지만 물리면 가려움과 통증, 피부 부어오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지만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빈대가 우리 눈에 보였다면 매트리스, 침구류 등은 방역 업체, 세탁소에 맡기거나 교체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세스코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세요.

  • 매트리스, 소파 등 일광 건조
  • 청소기로 매트리스 청소(사용 후 필터는 반드시 비우고 청소)
  • 침구류와 접촉했던 모든 의류, 천 등 세탁
  • 약국에서 빈대 퇴치 약제 구입 후 사용
  • 해충용 에어로졸 스프레이 살포(유충, 알 박멸)


해충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에 한국에 나타난 빈대들은 약제에 내성이 생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빈대 개체수가 적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취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침대를 벽에서부터 떨어트리고 매트리스는 비닐에 싸서 밖으로 (추후에 세탁)
  • 진공청소기로 매트리스 구석구석 흡입(청소 후 필터에 살충제 뿌리고 비닐에 묶어 폐기)
  •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로 매트리스 열 처리로 알 박멸
  • 내츄럴 피레트린,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사용해서 주변 방제(네오니코니토이드계 살충제는 긴급 사용승인 되어 곧 출시 예정)


스팀 다리미는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제품 같은 것으로도 충분히 빈대를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침구 청소를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핸디형 스팀 다리미로 같이 청소를 진행해 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홈플래닛 핸디형 스탠드 스팀다리미, MW-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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