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사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사주는 만세력 어플에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행중에서 목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갑목’일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갑목은 물상으로는 여름에 태어난 나무로 싱그러움과 지구력, 생명력을 상징하는 천간입니다. 오늘은 갑목일간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목일간의 특징
갑목일간은 오행으로는 나무인 목에 해당하며 음양으로는 양에 해당하는 일간입니다.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나무의 기운이며, 하늘을 향해 뻗어 올라가는 튼튼한 나무입니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BTS 진, 성시경, 송혜교, 손예진 등이 있습니다.
갑목일간은 강한 생명력과 추진력이 특징이며 언제나 선두를 추구하며 ‘나 다움’을 사랑하는 주인공 기질이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 선두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 좌우를 살피지 않고 경주마처럼 앞만보고 달려 길이 아닌 곳으로 달리다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갑목은 실패에 취약해 이렇게 넘어질 경우에 다른 일간보다 마음의 상처나 패배감, 좌절감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공 기질이 강하다 보니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으며, 이 자신감으로 여러 일을 성취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감으로 일을 성취하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계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다른 일간들에게는 이러한 모습을 반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갑목의 특징 중 하나는 자립심이 강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어 자수성가하신 분이 많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만큼 독단력과 추진력이 있는 만큼 자존심과 고집도 세기 때문에 주변에서 자신을 간섭하거나 잔소리 듣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홀로서기를 하려고 하는 특징이 강합니다. 명예욕과 인정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갑목일간에게는 잔소리를 하기 보다는 칭찬으로 피드백과 조언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홀로서기를 하는 모습을 강하게 보이는 갑목이지만 사주에서 ‘목’의 기운은 유대감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사람을 좋아하고 어진마음이 강합니다. 사람들에게 잘 다가가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또 기대고 싶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갑목일간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갑목 일간 특유의 리더십으로 스스로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리더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주에서 나무는 봄이고 새생명을 뜻하니 갑목일간의 분은 어린아이와 같이 세상에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 새로운것, 즐거운것을 좋아해 여행도 남들보다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많으며 기획을 하는데에도 능력이 좋습니다. 호기심도 많고 즉흥적이고 추진력도 좋으나 마무리까지 짓기에는 뒷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추진을 했다가도 금방 싫증을 내거나 어려우면 회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런 모습이 인간관계에서 적용되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갑목일간이 갖추면 좋은 모습
갑목일간은 큰나무와 같습니다. 하늘을 향해 가지를 쭉쭉 뻗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도 느끼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쉴 수 있는 그늘도 제공합니다. 작은 바람에는 흔들리지 않는 우직한 모습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바람이 아닌 커다란 태풍이 왔을때 나무가 꺽여버린다면 회복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이러한 모습처럼 갑목일간이 마음먹은 일이 한번 크게 좌절하게 되면 다시 일어서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고 절망감에서 빠져나오기 까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힘이 들게됩니다.
따라서 갑목일간 분들은 실패가 아닌 과정과 경험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것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 좋습니다.
온화하고 인자하며 측은지심이 많아 사람을 좋아하고 타인의 어려움을 모른척하지 않기에 이곳저곳에 오지랖을 부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좋은 리더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나 성적의 운명이 걸린 중요하고 시급한 상황에서는 한박자 늦은 결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도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호의적인 평가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결정을 강하게 밀어붙여 성과를 달성해야 할때는 결정을 강하게 주장하는 모습도 보여야 합니다. 시작은 잘하나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큰 결심을 이루기 보다는 작은 성공을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두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