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번들거리는 이유는 ‘이것’ 때문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얼굴이 반들거렸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는 얼굴에서 만들어지는 유분 때문인데요. 오늘은 몸에 생기는 유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분이란?

유분은 피부의 피지선에서 생성되는 기름 성분으로 피부 표면에 존재해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해요. 주로 트리글리세리드,지방산,스쿠알렌 등의 성분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유분 생성 이유

  • 피부 보호
    유분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이로 인해 각종 먼지,세균,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을 막는다고 하죠.
  • 보습 유지
    유븐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줘요. 이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균형있게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 피부 pH균형
    유분과 땀이 결합하면 피부의 산성 보호막을 형성해요. 이는 피부의 pH를 약산성 상태로 유지하고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면서 피부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 호르몬 영향
    호르몬은 유분 생성에 기여하는데 특히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유분 생성이 증가하고 따라서 피지가 증가해 여드름이 나기도 해요.물론 성인도 스트레스,월경 주기,임신 등 호르몬 변화에 따라 유분 생성량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식습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평소보다 많은 유분이 생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햄버거나 치킨 피자 등의 기름진 식품을 좋아하신다면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피부 유부순 밸런스 맞추기

  • 하루 2~3번 세안하기
    피부에 과도한 유분이 생성된다면 깨끗한 세안이 중요해요. 아침에는 순한 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해 가볍게 세안해주시고 취침 전 밤에는 먼지와 화장,유분 등의 여러 노폐물이 잘 씻겨 나가는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오일 프리 제품 사용
    유분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오일 프리’ 제품으로 추천 드려요. 지성 피부에 오일이 다량 함유 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더 미끌거리고 답답한 느낌이 들고 심한 경우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 토너,화장수 사용하기
    피부에 로션,크림을 바르기 전에 토너나 미스트를 사용하시나요? 유분이 많은 경우 세안 후 토너 같은 워터리한 제품을 사용해 유분기를 덜어주고 그 후 기초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기름진 음식을 아예 안 먹을 순 없지만 되도록이면 밤에 섭취하지 마시고 과일과 채소가 많은 제품을 드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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