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여드름처럼 보이는 모낭염은 짜도 잘 짜지지 않아서 여드름인지 모낭염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을때가 있어요. 오늘은 모낭염 증상과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낭염이란?
모낭염은 피부에 있는 모낭 즉 털이 자라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피부 질환이에요. 일반적으로는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하고 가벼운 증상부터 심각한 염증 상태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요.
모낭염 원인
- 세균 감염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세균 감염을 꼽을 수 있어요. 이는 황색포도상구균으로 피부가 손상되거나 자극을 받으면 세균이 모낭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켜요. - 피부 손상 및 자극
면도가 피부를 자극하거나 손상시키면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항상 면도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야해요. 특히 크림의 기름 성분의 제품이 모공을 막거나 자극을 주기 때문에 성분을 유의해서 사용하는게 좋아요. - 위생 문제
화장 후 피부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모낭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해요. 이는 운동 후 땀과 유분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것도 동일합니다. -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로 인해 면역 체계가 약회되면 세균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당뇨나 비만,암 치료 중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면 모낭염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요.
모낭염 치료 방법
- 위생 관리
항균 비누나 약산성 클렌저로 하루 1~2회 피부를 부드럽게 세척하면 좋아요. 운동 후,땀이 났을 경우 즉시 피부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 치료
증상이 지속되거나 염증이 악화되는 경우 피부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아요. 항진균제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