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케어 인생템으로 소문이 자자한 진저슈가 립 마스크를 얼마전에 구매해서 꾸준히 사용해봤어요. 저는 이걸 왜 이제야 샀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립 마스크 사용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제품 설명

이 제품은 2014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약 200만개가 팔릴만큼 인기가 있다고 해요. 몸을 릴렉스 시켜주는 생강과 오렌지 오일, 들뜨고 죽은 각질을 케어하고 보습막을 형성하는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진저 슈가 립케어 제품은 총 3가지 종류로 립 마스크,립밤,튜브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효과가 가장 좋다는 립 마스크 제품으로 골랐어요.
사용 후기

저는 쿠팡으로 구매했어요. 현 시점 기준 다른 판매처보다 쿠팡 로켓배송이 가장 저렴하니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 해주세요!

뚜껑을 열어보면 아주 하드한 밤 타입으로 된 립 마스크가 나와요. 찐득한 왁스 같다고 표현 하면 딱 맞을 것 같아요. 처음엔 아주 매끈한 상태이기 때문에 빨리 발라보고 싶은 마음이 뿜뿜이에요 ㅎㅎ😍😍

친구가 알려준 꿀팁인데 꾸덕한 제품을 바를 땐 다른 크림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크림 스쿱을 사용하면 잘 발린다고 해서 저도 저렇게사용하고 있어요. 제품을 세로로 세워도 전혀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꾸덕해요. 생각보다 많이 꾸덕하고 찐득거려서 도구 없이 바르긴 힘들 것 같더라구요. 저런 스쿱이 없으시다면 면봉이나 단단한 립 브러쉬를 추천 드려요!

손등에 조금 덜어봤어요. 왼쪽은 손등에 그대로 올린 사진이고 오른쪽은 조금 펴바른 사진이에요. 확실히 일반 단지형 립밤과는 전혀 다른 제형이에요. 입에 바르면 정말 꾸덕하고 입술이 서로 붙기까지 하더라구요! 넓게 펴바르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양조절에 실패하면 많이 답답하고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ㅜㅜ 처음 사용하면 많이 당황스럽지만 있속 사용하다보니 어느정도 텍스쳐에 익숙해지긴 하더라구요. 사실 사용하기 전 까지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했지만 바르고 자면 다음날 각질이 뭐였는지 조차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매끈한 입술을 만날 수 있어요. 입술 컨디션이 안 좋은 날 특히 효과가 좋은데 하루만 사용해도 눈에 띄게 개선 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효과가 빠른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제품 사용방법
이 제품을 평소 립밤처럼 바르는 분들도 계신다는데 저는 너무 낮에는 사용하지 않고 밤에 자기 직전에 수면 팩 처럼 발라주고 있어요. 데일리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립스틱 형/튜브형 립밤을 추천 드려요!
- 깨끗한 입술에 발라야 하니 물로 입술을 씻어주세요
- 입술의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줍니다
- 원하는 만큼 입술에 잘 발라주세요 (바른 후 음식,물 섭취 힘드니까 자기 전 추천)
- 다음 날 세안 시 잘 닦아주세요 (저는 물로는 잘 안 닦여서 휴지로 많이 닦아낸 후 폼클렌징으로 지우고 있어요)
처음 사용할 때 제형이 많이 걸림돌이 되지만 그것만 이겨내면 정말 신세계를 맛 볼수 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꼭! 꼭! 사용해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저만 알기 아까운 제품이에요! 여러분도 경험해보시고 만족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