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컬트 영화로 한 획을 그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오늘 개봉했어요. 개봉 전 부터 출연하는 배우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오늘은 파묘 출연진과 간단한 줄거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파묘
파묘는 뜻은 묘를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해 무덤을 파내는 것을 뜻해요. 제목에서부터 무덤이 나오는 걸 보면 예상가듯이 영화 파묘는 미스테리,오컬트 장르의 영화에요.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장재현 감독을 아실 거예요. 검은 사제들,사바하,12번째 보조사제 등의 영화를 연출 했고 공포 스릴러 작품을 자주 다루는 편 입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던 장르를 몰입감있게 연출하기로 잘 알려져 있죠.
공식 예고편
출연진 소개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던 만큼 요즘 핫한 이도현 배우,김고은 배우가 나오고 오래 전 부터 영화계서 카리스마를 있는 역할을 담당하던 최민식 배우와,코믹,액션,사극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감초 역할로 많이 등장하던 유해진 배우가 주연 급으로 나온다고 해요.
줄거리
미국 LA에서 거액의 의뢰를 받게 된 무당 화림 (김고은)과 봉길 (이도현) 은 기이한 병이 대대로 되물림 되는 집안의 장손을 찾아가게 됩니다. 화림과 봉길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무덤을 찾아 나서는 인물들로 그 집안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채게 되죠. 이에 화림은 다른 곳으로 이장을 권하게 되고 이 사건에서 돈 냄새를 맡은 풍수사 상덕 (최민식) 과 장의사 영근 (유해진)도 합류하게 됩니다. 파묘를 진행하려던 찰나 풍수사였던 상덕은 묫자리가 이상하고 기이해서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화림의 파묘 제안을 거절하게 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인해 결국 파묘를 하게 됩니다. 파묘를 하던 와중 이 네 사람은 여태껏 보지 못한 아주 낯선 광경을 보고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껴 이를 해결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개봉일
영화 ‘파묘’는 2024년 2월 22일 오늘 개봉했어요. 영화 개봉 전 시사회에서 미리 관람하신 분들이 무당,장의사 하는 일을 잘 접할 일이 없어 궁금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어서 재밌었고 스산한 분위기의 사운드를 잘 잡아내서 소름돋는 장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 튀어나올까봐 긴장이 된다고도 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무서운 분위기의 영화를 잘 못 보는 편이라 보게 된다면 꼭 지인과 함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