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먹는 방법과 효능과 부작용

날이 많이 쌀쌀해진 요즘. 환절기라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도 갑자기 목감기에 걸려 고생중인데요. 오늘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오미자차에 대해 소개해볼까 해요.



오미자란?

오미자는 신맛,단맛,짠맛,쓴맛,매운맛 등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 라고 불려요. 그 중 특히 신맛이 강하고 둥글게 생겼고 짙은 붉은색을 띄는게 특징이에요. 주로 태백산 일대에서 많이 자라나고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주로 자란다고 할려져 있어요. 한국 뿐만 아니라 근처의 아시아권 나라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죠. 보통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궈 붉게 우러난 물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는게 가장 보편화된 섭취 방법이에요.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다양한 맛을 내는 만큼 다양한 효능이 있는걸로 유명해요.

  • 체력 회복 및 면역력 증진
    오미자에는 비타민 C,칼슘,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해 체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유기산도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젖산의 빠른 분해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암 예방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와 DNA를 지키는 역할을 해요. 몸 속으로 들어온 각종 발암 물질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기 때문에 세포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 혈관 건강 개선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C 성분이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동맥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을 해요. 혈압 조절에 탁월한 조절을 하기 때문에 평소 심근경색,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있으시다면 오미자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오미자의 부작용

대체로 안전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해요.
  •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열매이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게 좋아요.
  • 과다 섭취 시 속쓰림이나 복통,설사가 있을 수 있어요.
  • 역류성 식도염,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를 피해야 해요.



오미자 하루 권장 섭취량과 섭취 방법

오미자 생과의 경우 20~30알 정도이고 차는 2~3잔 이내를 권장한다고 해요. 보통 차 형태로 많이 섭취하는데 오미자 원액을 물에 희석 시켜 냉음료,온음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냉음료는 무더운 여름날 입맛을 돋우기 좋고 온음료는 쌀쌀한 날씨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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