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짐에 따라 조금은 생소 할 수 있는 ‘한랭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오늘은 한랭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랭 두드러기란?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차가운 공기나 물질에 노출되면 생기는 두드러기를 말해요. 피부가 찬 공기와 찬 물질에 노출되면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을 느끼고 이는 다시 날씨가 따뜻해지면 증상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원인은?
아직 한랭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은 크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다만 추위에 노출되면서 갑작스런 온도 변화가 있는 경우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도 등 한랭 관련 물질이나 특이한 면역 글로불린 E가 체내에서 불필요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켜서 두드러기를 발생시키는 것 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매우 드물게 선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B형 또는 C형 간염과 동반되는 적혈구의 자가 항체 반응인 글로불린 혈증,백혈병,수두 등의 감염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증상은?
찬 공기와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그 부위에 가려움증이 심하게 생기고 피부가 붉게 변한다고 해요. 심한 경우 호흡 곤란 및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보통 한랭 두드러기 진단은 팔이 얼음 덩어리를 5분 가량 올려두거나 10분간 찬 공기를 쐰 후 다시 더워질 때를 보고 두드러기가 올라오면 진단한다고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치료 방법은?
한랭 두드러기는 근복적인 치료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위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서 증상을 완화 하거나 예방할수는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