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괴롭히는 ‘안구 건조증’ 증상과 치료 방법

과거에 비해 현대에는 시력이 좋지 않아 보조 기구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럴수록 눈에 피로가 심해져 고생하는 분들도 많죠. 오늘은 안구 건조증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안구 건조증이란?

안구 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거나 눈물의 성분이 변화되면서 생기는 안구 질환이에요. 눈물은 세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안쪽은 점액층으로 수성층이 고르게 펴지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중간은 수성층이에요. 이 수성층이 대부분의 눈물층을 형성 한다고 합니다.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눈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죠. 가장 바깥쪽은 지방층으로 수성층의 눈물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해요.



안구 건조증 원인은?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노화 인데요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 눈물의 분비량이 정상적인 상태보다 현저이 줄어들게 되고 눈물의 성분도 조금씩 변한다고 해요. 특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류마티스성 관절염,당뇨병을 앓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이런 질병을 가지고 있을 경우 눈물 생산량이 줄어들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성적인 안구 염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잇는데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줄어들어 점액 분비량이 줄어들어요. 이로 인해 수분을 점액층에서 잡아두는 시간이 짧아져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질환 외에도 항생제,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눈물 생성을 감소 시키는 약 성분이 포함 되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안구 건조증 증상은?

여러 증상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눈 안에 거친 모래가 들어간 것 처럼 자극이 느껴지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에요. 외에도 눈이 타는듯한 작열감과 침침하다고 느끼는 불편감을 동반하고 때때로 가려움,눈부심,갑작스러운 과도한 눈물 등의 증상이 있어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눈을 감고 있으면 어느 정도 통증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오전 보다는 오후에 증상이 더 심하다고 하네요.



치료 방법은?

너무 심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바로 병원에 가시는게 좋지만 흔해진 질병인 만큼 자가 치료도 가능해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거에요. 부족한 눈물을 가장 비슷한 성분의 누액을 통해 보충해줌으로써 건조증을 개선 할 수 있어요. 연고 형태,안약 형태,묽은 젤리의 형태 등등 정말 다양항 인공 눈물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제형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눈꺼풀 청소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눈꺼풀을 청소해주면 눈물의 지방층을 회복신켜줘서 눈물의 증발을 줄여 줄 수 있다고 해요. 식염수나 안과에서 처방 받은 연고를 이용해 면봉으로 속눈썹 부근을 하루 2~3회 정도 닦아 주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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