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을 받으려면 언제까지 주식을 사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락일을 잘못 이해하면 배당을 못 받거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과 권리락의 개념을 정리합니다.
배당기준일이란
배당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날입니다. 이날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어야 배당을 받습니다.
즉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사람에게 배당이 지급됩니다. 이 날짜가 배당 자격의 기준이 됩니다.
많은 기업이 연말을 배당기준일로 삼지만 기업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분기 배당이나 반기 배당을 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결제일과 매수 시점
주식 거래는 매매 후 실제 결제까지 며칠이 걸립니다. 이 때문에 배당기준일 당일에 사면 주주명부에 오르지 못합니다.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보다 며칠 앞서 매수해 결제가 완료되도록 해야 합니다. 결제 소요일을 고려한 매수 시점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배당받을 수 있는 마지막 매수일이 정해집니다. 이 날까지 사야 배당기준일에 주주로 인정됩니다.
배당락일이란
| 날짜 | 의미 |
|---|---|
| 배당받을 마지막 매수일 | 이날까지 사야 배당 |
| 배당락일 | 이날 사면 배당 없음 |
| 배당기준일 | 주주 확정 |
배당락일은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입니다. 이날 이후 주식을 사면 이번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배당락일에는 배당만큼 주가가 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당받을 권리가 빠졌으니 이론적으로 그만큼 주가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권리락과의 차이
권리락은 유상증자나 무상증자에서 신주를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락과 개념이 비슷하지만 대상이 다릅니다.
배당락은 배당 권리, 권리락은 신주 배정 권리와 관련됩니다. 둘 다 권리가 확정된 뒤 그 권리가 빠지면서 주가가 조정되는 원리입니다.
용어가 헷갈릴 수 있지만 배당을 노린다면 배당락일을, 증자 신주를 노린다면 권리락일을 확인하면 됩니다.
배당 투자 시 오해
배당락일 직전에 사서 배당만 받고 바로 팔면 이득이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배당락으로 주가가 조정되어 실익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배당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배당만 노린 단기 매매는 세금과 주가 조정을 고려하면 기대만큼 유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당 투자는 단기 배당 사냥보다 우량 배당주를 장기 보유하는 관점이 바람직합니다. 꾸준한 배당과 주가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어야 하고 결제 소요일 때문에 기준일보다 며칠 앞서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락일 이후에 사면 이번 배당을 받지 못하며 배당락일에는 배당만큼 주가가 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 권리와 관련해 배당락과 구분됩니다. 배당락 직전 매수 후 바로 매도하는 단기 전략은 주가 조정과 배당소득세를 고려하면 실익이 작을 수 있어 우량 배당주 장기 보유가 바람직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 매수 추천이 아니고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당락 관련 궁금하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