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평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라고 하면 단연 토마토를 예를 들 수 있어요. 저도 가끔 아침을 챙겨먹기 힘들 때 토마토를 먹곤 하는데 공복에 섭취해도 되나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오늘은 토마토를 아침 공복에 섭취해도 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토마토 효능
토마토는 눈 건강에 좋은 라이코펜과 비타민 A,루테인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토마토는 위염을 가라앉히고 소화를 돕고 위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당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100g 기준 16kcal로 다이어트에도 좋아서 식단을 하시는 분들께 각광받는 과일이에요. 특히 방울토마토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혈관 벽이 보호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항산화 성분은 염증와 암 질환 들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어 미용적인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토마토 공복 섭취 가능?
토마토는 앞서 설명드렸듯이 소화에 도움이 되고 위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지만 공복에 섭취하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해요. 토마토에 함유된 타닌산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므로 토마토를 먹고 싶다면 식사 후 후식으로 먹거나 빵이나 달걀,샐러드 같이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먹기 전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약 5분 정도 담궈 깨끗이 세척 후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방울토마토의 경우 꼭지를 제거해야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생으로 섭취하는 것 보단 익혀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바로 지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기름과 만나면 체내 흡수율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소금과 함께 먹어도 좋은데 칼륨과 나트륨을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고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큰 도무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