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함께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요즘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어요. 서울은 이미 6월에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기도 했죠. 여러분은 무탈하신가요?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기준과 대체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폭염이란?
폭염은 일정 기간 동안 아주 극심한 더위가 지속되는 기상 현상을 말해요. 다양한 기상 조건에 의해 발생하지만 기후 변화와 연관이 깊다고 합니다.
폭염의 원인
- 고기압
오랜 기간 동안 한 지역에 고기압이 머물게 되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기 때문에 폭염이 발생합니다. - 도시 열섬 현상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지어진 지역은 열은 흡수한 후 다시 방출시키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특시 도시에 폭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
폭염주의보와 경보는 각 지역의 기상청이 특정 온도 조건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면 그 때 발령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이틀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되고 이 기준은 국립기상청에서 정한 것이므로 지역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폭염이 위험한 이유
고온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열사병,일사병 등의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어요. 특히 노인,어린이,만성면역질환자들에겐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고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농작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우리 생활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폭염 대처하는 방법
우선 폭염주의보가 발령 되었을 땐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장 더울 시간인 오후 12시~5시까지는 실내 활동을 권장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이 등을 이용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도 좋지만 충분한 물,이온음료 등을 꾸준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할 경우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토시,기능성 옷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모자나 양산을 필수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