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사마귀 치료 받은 후기, 생기는 이유

어느 날 문득 피부에 거칠고 딱딱한 사마귀가 생겼던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자연스레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지거나 딱딱해지는 경우도 있죠. 피부에 생기기 때문에 신경이 계속 쓰이기도 하죠. 오늘은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마귀 생기는 이유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생긴다고 해요. 주로 유아기나 청소년기에 발생하고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생긴다고 해요. 피부에 작은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사마귀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게 성인이 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이상 치료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하네요.


사마귀 전염성

사마귀는 전염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마귀가 생신 부분이나 사마귀를 뜯었던 손으로 다른 사람의 피부에 접촉할 경우 타인에게 전염이 가능하다고 해요. 수영장,목욕탕 등의 공간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전염된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괜찮지만 평소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 더 쉽게 감염 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해요.



사마귀 증상

사마귀는 주로 손이나 발에 생기고 작은 크기로 발생한다고 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마귀는 ‘물사마귀’라고 하고 주로 손 주변에 나타난다고 해요. 발에 생기는 경우 체중으로 인해 피부 표면에 쉽게 올라오지 않아 깊은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사마귀 치료 방법

티눈이나 사마귀를 집에서 제거하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에요. 하지만 뾰족한 도구에 찔려 상처가 발생하면 2차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자가 치료는 좋지 않다고 해요. 사마귀가 났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게 가장 중요해요. 약물치료,냉동치료,전기 소작법,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재발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후기

저도 중~고등학생 때 오른손 검지에 난 사마귀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하필 자주 쓰는 손가락이어서 정말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가족들 중 유일하게 저만 사마귀가 잘 나는 편이었고 살면서 손에만 3번 정도 났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청소년기에 잘 난다고 하니 저도 그 시기에 많이 나지 않았나 싶어요. 현재는 치료했던 흉터만 조금 남아있고 깨끗한 상태에요.


저는 사마귀가 날 때 마다 근처 피부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보통 레이저 시술을 많이 권유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잘 모르고 레이저 시술을 받았는데 이 시술은 통증은 별로 없는 대신 살이 타는 냄새가 나서 싫었고 개인적으로 저는 흉터도 남아서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아요. 추천 드리는 방법은 냉동치료인데 이건 극저온 상태의 액화질소를 냉동 스프레이나 면봉 등을 통해서 피부를 잠시 냉동시키는 방법이라고 해요. 이 시술이 깔끔하고 흉터도 남지 않아서 좋았는데 단 하나의 단점은 정말 너~무 아프다는 거에요. 제가 조금 더 어릴 적 받았던 치료이기 때문에 고통의 강도가 쎄다고 느꼈을수도 있지만 손을 냉동 시킬 때 손가락이 없어진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ㅜㅜ 너무 아팠지만 사후 처리도 편리했던 기억이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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