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디 스크럽을 여름에 주로 사용하고 날이 선선해지면 잘 사용하지 않았어요. 근데 작년 가을 쯤 부터 날이 선선해지면서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고 트면서 가을,겨울에도 바디 필링에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에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3달 정도 사용해본 후기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라벤더 & 코코넛 밀크

저는 올리브영에서 구매했고 제품은 원형의 용기에 담겨져 있고 옆면으로 돌리면 제품 용량과 제품 설명 및 사용법이 적혀 있어요.

도브 바디 스크럽 제품은 석류 앤 시어버터/라벤더 앤 코코넛 밀크/슈가 앤 코코넛/오트밀 앤 카렌큘라 향으로 총 4가지를 판매하고 있고 강도에 따라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젠틀→모더레이트→딥 세가지 강도로 구분되는데 저는 일반 피부용인 모더레이트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중간 정도의 강도여서 데일리하게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제품 제형

뚜껑을 열면 새어나오지 않게 중간 뚜껑이 한개 더 있어요. 연한 보라색의 스크럽제가 가득 들어있어요! 눈으로만 볼때는 수분감이 많아 보여서 조금 녹은 아이스크림 같은데 사용감은 조금 달라요! 뚜껑을 열자마자 향기가 확 퍼져서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저는 사용후기 리뷰를 남기는거라 제품 사용감이 조금 있네요😅

제품을 손등에 조금 올려봤어요. 포실포실하고 부드러운 거품처럼 보이네요!


손등에 넓게 펼쳤을 땐 작은 스크럽 입자들이 보이는 걸 볼 수 있어요. 중간 중간 박혀있는 검은색 알갱이들은 도브 바디 스크럽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미세한 알갱이들이 몸에 쌓여있는 각질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요. 라벤더 오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중간 강도의 제품이지만 저한테는 살짝 강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 사용하면 괜찮아요 ㅎㅎ 스크럽 제품을 사용할 만큼 덜어 낸 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물로 깨끗이 헹구면 바디워시만 했을 때 보다 피부가 훨씬 부드러워 진 걸 느낄 수 있어요. 사실 스크럽 제품들은 효과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답니다.

튜브 형태로 짜서 쓰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스쿱이 꼭 필요한데 스쿱은 미포함이에요 ㅜㅜ 그래서 저는 다른 제품을 구매 할 때 줬던 스쿱을 계속 사용하고 있답니다.
장점
- 넉넉한 용량으로 오래 사용 가능
- 피부 상태에 따라 강도 선택 가능
- 거부감 들지 않는 매력적인 향기
- 사용 직후 효과 바로 나타남
단점
- 피부가 민감하다면 사용 시 조금 따가울 수 있음
- 스쿱 미제공
- 튜브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샤워 시 물이 들어갈 수 있음
저는 중간 정도 강도,향기 때문에 이 제품으로 구매했지만 몇 달 사용해본 결과 조금 아픈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을 다 사용하면 가장 약한 제품으로 재구매해볼까 해요! 바디 스크럽 제품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이 제품을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