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다꾸러들의 성지! 텐바이텐 구경하기

여러분들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저는 다이어리 꾸미기 ‘다꾸’ 에요. 스티커와 엽서 모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가끔 방문하는 소품샵인 ‘텐바이텐’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가게 정보

  • 상호명: 텐바이텐 대학로점
  • 영업시간: 매일 12시~21까지
  • 주차: 불가능 (인근 건물 이용)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가 도보 10분 정도의 위치에 있어요.



텐바이텐이란?

텐바이텐이은 생활감성 채널로 디자인 소품,아이디어 상품과 더불어 독특하고 귀여운 패션 상품과 인테리어 상품들을 판매하는 디자인 전문 몰이라고 해요. 온라인에서는 문구,가구,패션,뷰티 등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주로 문구류,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은 혜화의 대학로점과 제주점 2곳 뿐이에요. 그래서 저는 혜화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리는 소품샵 중 하나에요.

텐바이텐 입구 사진
텐바이텐 대학로점



매장 구성

매장은 크게 문구,패션 악세사리,휴대폰 악세사리 코너로 나뉘어요. 입구 쪽에는 마시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편하게 이용 가능해요.

스티커 코너 사진
스티커 코너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티커 코너에요. 캐릭터만 그려져 있는 제품, 카툰 형식으로 그려진 제품,요즘 유행하는 MBTI 성향별 스티커,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식,카페 등등의 상황별 스티커까지 정말 다양한 작가님들의 제품이 입점해있어서 편하게 고를 수 있었어요.

메모/편지지 코너 모습
메모/편지지 코너
엽서 코너 모습
엽서 코너


메모지도 포스트잇 처럼 무지보단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들이 많았어요. 떡메모지,일반 메모지,투두 리스트 등 종류가 많았고 디자인 된 편지지와 엽서,편지 봉투가 정말 많았어요. 요즘은 손 편지를 잘 쓰지 않지만 이런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하실 제품이 많지 않을까 해요. 다음으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엽서 코너에요.

사진,일러스트 위주의 엽서였고 영화 장면을 엽서로 제작한게 너무 예뻐 보였어요. 엽서는 벽에 원형 스티커와 함께 붙여 놓으면 아주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어요. 저도 구경 하다가 마음에 드는 엽서를 10장 정도 구매 한 것 같아요.

컵 코너 사진
컵 코너


좌측 벽면쪽에는 식기,컵 등의 제품을 전시해두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깨지기 쉬운 제품들은 온라인 보단 직접 눈으로 보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시리얼 볼,물컵,작은 접시 등등 아기자기 한 제품들이 많아서 내가 쓰기에도 좋고 작은 선물을 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립톡 코너 모습
그립톡 코너

문구류 코너 가운데 쯤 핸드폰 악세사리나 키링을 진열 해두었어요. 역시 캐릭터를 이용한 그립톡 제품이 많았고 특히 키링은 어린 친구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구매해가셨어요. 친구들과 귀여운 우정 아이템으로, 커플 분들은 소소한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기 때문이겠죠? 저도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문구류 뿐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총평

우선 이렇게 큰 소품샵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보통의 소품샵은 개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정말 소규모인 경우가 많은데 텐바이텐은 그래도 규모가 큰 편이라 구경할 거리도 많고 정말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어서 구매하기도 편한 것 같아요.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혜화나 제주도를 가지 않으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못 한다는 점이에요. 물론 온라인 몰도 있지만 제품들을 직접 실물로 보고 구매하는 것과는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해요. 홍대나 망원동 등 소품샵이 즐비한 곳에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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