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중 KODEX 200 레버리지와 TIGER 200 레버리지가 대표적입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지만 운용보수, 추종오차, 거래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두 상품을 비교해 선택 기준을 정리합니다.
두 상품의 기본 구조
KODEX 200 레버리지는 삼성자산운용이, TIGER 200 레버리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입니다. 둘 다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합니다.
추종 방식이 동일하므로 이론적으로는 수익률이 같아야 합니다. 그러나 운용보수, 추종오차, 유동성 차이로 실제 성과에 미세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장기 보유 시 이런 미세한 차이가 누적되어 실질 수익률 격차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레버리지 ETF는 장기 보유 자체가 위험하므로 주로 단기 매매에 사용됩니다.
운용보수 비교
| 구분 | KODEX 200 레버리지 | TIGER 200 레버리지 |
|---|---|---|
| 운용사 | 삼성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 추종 지수 | 코스피200 2배 | 코스피200 2배 |
| 운용보수 | 연 0.6% 대 | 연 0.4% 대 |
| 거래량 | 매우 높음 | 높음 |
운용보수는 TIGER 쪽이 다소 낮은 편입니다. 다만 레버리지 ETF는 운용보수가 일반 ETF보다 높고 상품별 보수는 수시로 변경되므로 투자 전 최신 보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기 매매에서는 운용보수 차이가 미미합니다. 며칠 보유하는 정도면 보수 차이가 수익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추종오차
추종오차는 ETF가 목표 지수를 얼마나 정확히 따라가는지를 나타냅니다. 오차가 작을수록 좋은 상품입니다.
두 상품 모두 코스피200 대표 지수를 추종해 추종오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다만 운용 방식의 미세한 차이로 특정 기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특성상 일일 2배 추종이므로 여러 날 누적되면 지수 대비 괴리가 커집니다. 이는 추종오차가 아니라 레버리지 구조 자체의 특성입니다.
거래량과 유동성
거래량은 KODEX 200 레버리지가 국내 ETF 중 최상위권입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원하는 가격에 즉시 매매할 수 있어 유동성이 좋습니다.
유동성이 좋으면 매수와 매도 호가 차이(스프레드)가 작아 거래 비용이 줄어듭니다. 특히 단기 매매를 자주 하는 투자자에게 유동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TIGER 200 레버리지도 거래량이 충분히 많아 유동성 문제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초단타 매매나 대량 매매 시에는 거래량이 더 많은 KODEX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선택 기준
첫째, 단기 매매 위주라면 유동성이 가장 많은 KODEX 200 레버리지가 유리합니다. 빠른 매매 체결이 가능합니다.
둘째, 상대적으로 긴 기간(그래도 단기) 보유한다면 운용보수가 낮은 TIGER 200 레버리지가 미세하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실제로는 두 상품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 앱에서 거래가 편한 상품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상품을 고르느냐가 아니라 레버리지 ETF 자체의 위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변동성 손실로 장기 보유 시 큰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공통 주의사항
레버리지 ETF는 일일 수익률 2배 추종이라 등락이 반복되면 손실이 복리로 누적됩니다. 횡보장에서 특히 원금이 잠식됩니다.
KODEX든 TIGER든 장기 보유하면 지수가 제자리로 돌아와도 손실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단기 매매 도구로만 활용하세요.
레버리지 상품은 손실도 2배이므로 투자 금액을 감당 가능한 범위로 제한해야 합니다. 원금 대부분을 잃을 수 있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정리
KODEX 200 레버리지와 TIGER 200 레버리지는 같은 코스피200 2배 추종 상품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유동성은 KODEX, 운용보수는 TIGER가 다소 유리하지만 단기 매매에서 실질 차이는 미미합니다. 상품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레버리지 ETF의 변동성 손실 위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장기 보유는 절대 피하고 단기 매매 도구로만 제한적으로 활용하세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운용보수 등은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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